배로니카 포 런던에 애정이 많은 구매자입니다.
리프 샌들을 판매한다는 소식에 4/19에 주문했고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4/20에 택배를 받았습니다. 아마도 이것은 우연의 일치? 운이 좋았던 거겠죠?
상품은 예상대로 너무 예쁘고 평소 240~245 신는데 발등이 높아 245 시켰습니다. 구멍으로 조절해서 신으니 아주 잘 맞습니다. 처음에는 발볼이 좀 껴서 살짝 물집이 잡혔었는데 두 번째 신을 때부터 발에 알맞게 가죽이 늘어나 편안하게 신고 있습니다.
디자인이 독창적이고 편안해서 정말 임신 기간에나 아닐 때나 언제나 베로니카 포 런던을 잘 신을 거 같습니다.
다만 아쉬운 점은 제가 맨발로 신고 다니는데 처음 신었던 날부터 양쪽 엄지 발가락쪽 가죽이 발바닥에 자꾸 붙어 걸을 때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. 물론 양말을 곁들어 신는다면 해결되겠지만 옷차림상 맨발이 나을 때가 많아 이 부분은 개선된다면 더 사랑받는 제품이 되리라 생각됩니다.
질 좋고 편하고 예쁜 신발 만들어줘서 감사해요!